나띠가 박진영을 언급했다.
3일 오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최애 예능인과 최애 아이돌 영접 서로가 신기한 동엽신과 키스오브라이프 | 쏘는형 EP.14’라는 이름의 영상이 게재됐다.
키스 오브 라이프의 나띠, 쥴리가 등장했다. 신동엽은 본인도 KISSY라며 키스 오브 라이프의 팬임을 언급했다. 신동엽은 “(팬이) 안 될래야 안 될수가 없어”라고 말하기도. 신동엽은 수록곡과 멤버들의 솔로곡까지 척척 말해 찐팬임을 인증했다.
나띠는 “연습생 생활만 10년을 했다. 서바이벌 두 번 나갔고 솔로 데뷔도 했다. 항상 뭔가 실패를 많이 겪었다. ‘내 때가 언제젠가 오지 않을까?’ 하면서 도전을 했다. 이제야 대중들이 알아봐주시는 것 같다”라고 밝히기도. 신동엽은 “JYP 직원들이 JYP한테 많이 혼내고 있대”라며 나띠의 전 소속사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박진영을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나띠는 "음악 방송에서 한 번 뵌 적이 있다. 저보고 '잘 돼서 너무 좋다'고 말씀해 주셨다. 마음이 뭉클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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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