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강재준이 여행을 떠나서도 아이 영상을 종일 본다는 근황을 공개했다.
10월 16일, 코미디언 강재준이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영상 한 건을 업로드했다. 이날 강재준은 “여행와서 이 영상만 하루종일 보는 중. 너무 사랑하고 사랑해 우리애기!!! 내일 바로 달려갈게!!!!!!”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강재준은 “우리 애기 시원해? 현조 시원해? 너무 시원하다 씻었더니. 똥 몇 번 쌌어 오늘? 너무 시원하다 그지? 아이 예뻐라. 지금도 똥 싸는 거 아니야? 그럴 수도 있어”라며 웃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아이와 대화를 나눴다.
강재준의 아들 강현조는 아빠의 시선에 따라 눈알을 움직이고, 같이 웃기도 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진지한 표정으로 아빠를 바라보는 아이의 표정이 절로 엄마미소를 짓게 했다.
이날 강재준의 영상을 본 팬들은 아빠를 똑닮은 아이를 보며 “거울 봐도 보고픈 마음 진정될 것 같다”, “재준오빠 여행 안 갔어요?”, “방긋방긋 잘 웃는게 너무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재준은 코미디언 이은형과 오랜 연애 끝에 2017년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후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올해 아들 현조를 품에 안았다./chaeyoon1@osen.co.kr
[사진] 강재준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