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의 라이벌’로 전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윤태하가 SBS '지옥에서 온 판사'에 악마 역할로 캐스팅돼 ‘빌런미’를 발산한다.
윤태하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시대'에서 주인공 임시완에게 위협적인 라이벌 '삼각자'로 출연, 맞춤 연기로 신스틸러에 등극하며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번에는 현재 방송 중인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악마 '파이몬' 역으로 등장, 파격 변신을 시도한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 조은지)'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 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고, 극악 범죄자들을 '눈눈이이(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되갚아주는 사이다 판결을 내려 직접 지옥에 보내는 통쾌한 스토리다. 지난 12일 방송된 8회에서는 13.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주간 드라마 1위를 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지옥에서 온 판사’에 탄력이 붙은 가운데, 윤태하는 지옥의 강력한 권력을 가진 악마 '파이몬'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태하는 다채로운 이미지를 가진 실력파 배우로, 안양예고와 건국대 영화학과를 거쳐 드라마 ‘낮과 밤’, ‘날아라 개천용’, '소년시대'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윤태하가 강력한 악마 '파이몬'으로 합류해 등장할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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