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5’ 조아라가 휴대폰 중독 면모를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에서는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청소년 엄마’ 조아라와 남편 박성우가 동반 출연했다.
이날 조아라는 일어나자마자 휴대폰을 들여다 봤다. 이를 본 박미선은 “아이랑 상호작용 해야 하는데 핸드폰만 들여다 보고 있냐”라고 지적했다. 엄마가 반응을 안 해주니까 떼를 쓰는 딸. 조아라는 (수유) 시간을 지키는 거라고 했고, 배고픈 딸을 두고 10분 동안 핸드폰 영상 시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딸이 칭얼거리자 기상 후 20분 만에 일어나 밥을 먹인 조아라는 잠시도 심심한 걸 견디지 못하는 듯 다시 휴대폰을 켜 시트콤을 시청했다. 그는 “자는 시간과 깨어있는 시간을 빼고 하루 15시간을 본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박미선은 “자기 전까지 보는 거다. 중독이다.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해 보인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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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