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규빈이 10대 소녀의 다채로운 감성으로 금산 시민들의 마음을 훔쳤다.
규빈은 지난 15일 SBS M '더쇼 : 가을 소풍 in 금산'에 출연하여 기타 연주가 빛난 상큼한 'Really Like You'와 가을밤의 아련함을 담은 'Satellite' 두 곡을 선보였다.
이날 규빈은 레트로 풍의 컬러감이 느껴지는 원피스에 미모를 한층 돋보이게 만드는 악세사리를 착용한 채로 무대에 올랐다. 규빈은 매력적인 비주얼만큼이나 빛나는 라이브를 선보였고 CD를 집어삼킨 듯한 완벽한 무대로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먼저 데뷔곡 'Really Like You' 무대에서 규빈은 기타를 맨 채로 무대에 올랐다. 탄탄한 기타 연주와 함께 관객들의 감성을 몽글몽글하게 만드는 청아한 목소리를 선보인 규빈은 하이라이트에서 흔들림없는 깔끔한 고음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Satellite' 무대에서 규빈은 'Really Like You'와는 상반된 매력으로 금산의 가을밤을 아련하게 수놓았다. 10대의 혼란과 고민, 위로를 담은 가사를 표현하는 규빈의 섬세한 표현력과 아름다운 목소리는 관객들에게 힐링을 전하기 충분했다.
K-POP 5세대를 이끌어갈 솔로뮤지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규빈은 빌보드,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유튜브 뮤직, 일본 라인 뮤직 등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글로벌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국내외 다양한 패션쇼에 초청 받으며 패션계가 주목하는 신흥 셀럽으로 급부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대세 솔로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편, '더쇼 : 가을 소풍 in 금산'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규빈은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cykim@osen.co.kr
[사진] SBS M '더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