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냄새 안 나요" 이준, 셔츠 안 빨기vs수건 안 빨기 밸런스 게임에 '억울' ('짠남자')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10.16 21: 31

가수 겸 배우 이준이 밸런스게임을 진행했다.
16일 방송된 MBC '짠남자'에는 '소금이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는 김종국, 이준, 임우일 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준은 수건 한번 쓰고 빨기 대 티셔츠 한 번 입고 빨기 중 선택지를 고르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이준은 "이런 건 누구 머리에서 나오는 생각이냐"며 고민하다가 "기분이 나쁘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온수 5분 틀어놓기 대 냉장고 5분 열어두기를 밸런스 게임으로 들었던 김종국은 "너는 쉽다"며 억울해 했다.

'짠남자' 방송

'짠남자' 방송
김종국은 "너는 그래도 쓴 거잖아. 나는 생물이냐 생전기냐였다"고 설명, 이준은 "저는 이런 것에 예민하다"며 "이게 오해하실 수도 있는데 제가 진짜 깨끗하다. 냄새가 정말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준의 옆에 앉았던 임우일은 이준의 냄새를 맡고는 "정말 냄새 안 난다. 옷 냄새만 난다"며 인정, 이준은 "시청자분들에게 제 냄새를 전해드리고 싶다"며 티셔츠 한 번 입고 빠는 게 더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얘도 좀 이상해"라며 고개를 저었다.
[사진] '짠남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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