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케플러(Kep1er) 멤버 샤오팅이 중국판 런닝맨 출연을 확정했다.
샤오팅은 중국 저장위성TV ‘달려라’ 출연을 확정 짓고 최근 프로그램 녹화를 진행했다. 샤오팅의 출연 방송은 ‘달려라 차마고도편(茶马古道篇)’이라는 타이틀로 방영될 예정이다.
‘중국판 런닝맨’으로도 잘 알려진 ‘달려라’는 다양한 명소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화제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 첫 방송된 이후 현지에서 높은 인기와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6월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로 ‘달려라’에 출연하게 된 샤오팅은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출연진들과 남다른 예능 케미를 드러내며 프로그램의 시청 재미를 견인할 예정이다.
특히 샤오팅은 지난 9월 25일 개최한 ‘2024 웨이보 뮤직 어워즈(WMA)’에서도 올해의 (가장 기대되는)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중국 현지 내에서도 뜨거운 주목을 받는 인기 아이돌로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
샤오팅이 소속된 걸그룹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는 데뷔곡 ‘WA DA DA’로 당시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간 지상파 1위 기록을 세우며 데뷔하자마자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실력파 걸그룹답게 파워풀한 무대 매너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인기를 모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케플러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에 미니 6집 앨범 ‘TIPI-TAP’을 발표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TIPI-TAP’을 비롯해 수록곡 ‘sync-love’, ‘Drip’, ‘Bitter Taste’, ‘Heart Surf’까지 총 5트랙이 수록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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