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멤버 디에잇이 팔색조 매력으로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11월호 단독 커버를 장식했다.
15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에잇은 오는 22일 발간되는 코스모폴리탄 11월호 커버 스타로 참여했다. 최근 SNS에 공개된 화보에서 디에잇은 독보적인 분위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날카로운 눈빛과 시크한 스타일링, 퇴폐미와 카리스마를 두루 겸비한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세븐틴 미니 12집 ‘SPILL THE FEELS’로 돌아온 그는 “타이틀곡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은 여유롭고 담백한 무드의 음악”이라며 컴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돈, 사랑, 명예 중 나는 당연히 사랑을 택하겠다. 무언가를 사랑하면 다른 것을 얻기 위해 억지로 노력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춤과 음악을 향한 열정도 돋보였다. 그는 “춤은 몸속에 피처럼 흐르는 것이다. 몸을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춤을 추고 싶다”라며, “그동안 솔로로서 보여드렸던 음악과 퍼포먼스는 내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 부단히 노력한 덕분에 이제는 그 방향성을 찾았고, 앞으로 선보일 음악들은 그 첫 번째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디에잇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1월호와 웹사이트, SNS에서 만날 수 있다.
세븐틴은 ‘SPILL THE FEELS’의 타이틀곡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오는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한 음악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월드투어도 계속된다. 지난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5만 8000여 관객들과 화려하게 막을 올린 이 투어는 이후 미국, 일본, 아시아의 주요 도시에서 이어진다. /seon@osen.co.kr
[사진]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