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은형이 육아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이은형은 14일 개인 채널에 “재준 오빠 그러니까 왜 삐친 건데. 얘기를 좀 해봐 feat. 엄마의 눈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은형은 아들을 안고 육아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은형은 눈곱도 떼지 못할 만큼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이은형은 남편 강재준의 얼굴을 빼다 박은 아들을 보며 “재준 오빠”라고 부르는가 하면 뭔가 못마땅해 보이는 표정을 하고 있는 아들에게 “왜 삐친 건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이은형은 우는 아들의 사진에 “재준 오빠 울지 말고 얘기를 해봐. 뭐가 문젠데”라고 설명했고, 강재준은 “엄마가 탕수육 부먹 했잖아”라는 댓글로 재치 있게 반응했다.
이를 본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은 “재준 옆모습이다”라고 말했고, 팬들 또한 “재준 씨 삐치지 마세요”, “무섭도록 똑같이 생겼다”, “유전자의 힘”이라고 반응했다.
한편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강재준과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 8년 만에 아들을 품에 안았고, 개인 채널을 통해 육아하는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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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은형 개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