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김종국이 SBS를 상대(?)로 소신발언해 웃음짓게 했다.
13일 SBS 예능 '런닝맨'에서 김종국 소신발언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멍한 표정의 지예은을 보며 "넋놓고 있다 (녹화일 기준) 월요병이냐"며 폭소, 정신줄 놓고 있다는 의혹에 지예은은 "나의 모먼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예은은 "다 좋다"며 너스레, 유재석은 "집중하자"며 웃음 지었다.
이어 제작진은 "부쩍 살찐 멤버들이 있는 것 같다"며 건강한 몸을 위해 '불굴의 유지어터' 레이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내내 방금 측정한 최초 몸무게를 유지해야하는 것. 1KG 증가시, 녹화시간 한 시간 앞당겨지는 룰이었다.
이에 유재석은 "야호"라며 좋아하는 모습. 하하는 유재석에 대해 "새벽 4시반에 일어나 미라클 모닝 중 너무 좋아한다"며 폭소했다.
이 가운데 SBS 구내식당으로 향했다. 건물 중앙이 뻥 뚫린 건물을 보며 김종국은 갑자기 "개인적으로 디자인 나쁘지 않지만 쓸데없이 노는땅을 만들었다는게 굉장히 아깝다"며 "몇 평을 날린 거냐"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제작진은 '장소 못 가리고 소신발언'이라 댓글을 달아 더욱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