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BEWAVE(비웨이브)가 청춘의 에너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BEWAVE(비웨이브)는 12일 오후에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꾸몄다. 무대에 앞서 컴백 인터뷰에 나선 BEWAVE(비웨이브)는 "데뷔 후 첫 컴백이라 설레고 긴장되는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곡 '너에게로 가는 길이 너무 어려워'를 소개한 아인은 "청춘의 아름답고 벅차오르는 순간을 담은 곡이다. 곡을 들으신 후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느낌을 받으실 것"이라고 소개했고 제나가 좌우로 어깨를 아련히 흔드는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BEWAVE(비웨이브) 멤버들은 이번 앨범의 키워드 중 하나인 '청춘'에 대해 "희로애락이 담긴 지금 이 순간이 청춘인 것 같다. 과거나 미래로 갈 수 없고 현재를 살아가기에 지금이 빛나는 청춘이다. 지금 이 순간도 돌아보면 모두가 추억할 수 있는 순간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들의 컴백 무대가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베이지와 그레이 톤을 중심으로 한 스쿨룩 스타일링으로 포인트를 살린 BEWAVE(비웨이브)는 각 멤버들의 미성이 돋보이는 안정적인 가창력과 합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과 여운을 전했다.
신곡 '너에게로 가는 길이 너무 어려워'는 밴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좋아하는 이를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는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가요계 청순 걸그룹의 계보를 잇는 BEWAVE(비웨이브)만의 매력을 아낌없이 담아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BEWAVE(비웨이브)를 비롯해 이창섭, AB6IX, 최예나, 배너, 어센트, 메이딘, Lucky팡팡 (김다현X스미다아이코) 등이 출연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