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에서 적극적으로 상대를 챙기는 19기 영숙을 본 데프콘이 "나랑 사귈래요?"라고 외쳤다.
10월 10일 방영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82회 에서는 21기 영수를 살뜰히 챙기는 19기 영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분에서는, 아차상 데이트권을 쓰기 위해 19기 영숙을 찾아온 21기 영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 방으로 찾아온 21기 영수는 “내일 데이트를 하려고 하는데, 미리 얘기를 해야할 것 같아서"라며 언제 나갈게요? 언제 나갈 수 있겠어요?”라고 질문했다.
그러면서 “푹 쉬고 천천히 나가자”라고 영숙의 컨디션을 염려했다. 이에 19기 영숙은 “내일 점심 때쯤?”이라며 데이트에 응했다. 이어서 21기 영수는 인터뷰에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좋죠. (19기 영숙이) 어제보다는 훨씬 밝은 모습을 보이니까 제 기분도 좋은 것 같아요”라며 "그래서 영숙님이랑 더 대화를 나눠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다음 날 아침, 19기 영숙은 부지런히 메이크업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21기 영수가 있는 방으로 찾아간 영숙은 그가 씻고 있다는 말에 12기 영자와 함께 산책을 했다.
두 사람은 산책을 하며 대화를 나눴다. 12기 영자가 “식사하는 곳은 정했어요?”라고 묻자, 19기 영숙은 “여긴 뭐가 맛있지? 해산물? 입맛도 달라”라며 “나는 해산물 좋아하고 영수는 육식파래”라고 말했다. 또 12기 영자가 “취미같은 건 맞아요”라고 묻자, “안 맞는 것 같긴 한데… 또 모르지 뭐”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서 19기 영숙은 커피를 포장해 와 준비를 마친 21기 영숙에게 내밀었다. 그러면서 19기 영숙은 “오늘 또 옷 예쁘네, 어제도 잘 어울렸는데”라며 칭찬을 했다. 이에 데프콘이 “영수 씨 방송 보고 있죠? 진짜 축하합니다. 꼭 잡으세요. 진짜 좋은 분입니다”라며 영숙을 칭찬했다.
또, 비타민까지 건네는 영숙을 보며 데프콘은 “진짜 내 여자감이다. 아 사귈까?”라고 외쳤다. 또 데프콘은 “지금 둘이 안 만나면 19기 영숙씨 나랑 사귈래요?”라며 “너무 괜찮다 저 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경리와 조현아가 웃음을 터뜨렸다.
그 뒤, 21기 영수가 “말 놓읍시다. 괜찮아요? 나도 모르게 반말이 나오는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이에 19기 영숙 역시 “좋다”며 말을 편하게 나눴다./chaeyoon1@osen.co.kr
[사진] ‘나솔사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