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는형' 채널에서 동해와 은혁이 20년차 아이돌 답지 않은 검소한 생활을 공개했다.
10일, '쏘는형' 채널을 통해 동해와 은혁이 남다른 검소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신동엽은 과거 서장훈이 동해와 은혁의 활동명에 대해 말한 것을 언급, “서장훈이 D&E말고 이름을 ‘동해물과 죽방멸치’로 하라고 하더라, 멸치 중 제일 비싼게 죽방멸치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그러자 은혁은 “그때 당시 ‘물어보살’ 에 고민으로 출연, D&E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하니까, 이름을 바꾸라 한 것”이라며“귀에 쏙 들어와, 잠깐 고민했다 임팩트가 강해 많은 사람들이 기억할 것 같더라 근데 우리 음악 방향성이 많이 바뀔 것 같더라”며 이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전했다.
또 동해의 별명이 ‘도라해몽’으로, 보부상 스타일이라고 하자 동해는 “가방 있지만 (명품 아닌 )쇼핑백에 챙겨다니는 편”이라며 20년차 아이돌의 알뜰한 면모를 보였다.
그리고 쇼핑백안을 둘러보자, 회사 법인카드 내역이 들어있었다. 동해는 “은혁인 잘 안 봐서 내가 체크한다”고 하자 은혁도 “처음본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심지어 현금 돈도 쇼핑백에 넣고 다닌 동해는 “필요할 때가 있으니까”라며 폭소, 약 15만원하는 현금을 신동엽과 은혁이 5만원씩 나눠 웃음을 안겼다.
이와 반대로 은혁은 아예 가방이 없다고 했다. 은혁은 “손이 편한게 좋다, 잃어버리기 잘하기 때문”이라며, “립밥 하나 들고 다닌다 휴대폰보다 소중하다 입술이 건조하기 때문, 없으면 불안해서 미친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