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성훈의 근황이 공개됐다.
강성훈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수많은 댄서와 함께한 사진 2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성훈은 댄서들과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미소 짓고 있다. 특히 2장의 이미지는 오는 19일 경기 고양시의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0회 드림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위한 연습 도중 촬영된 것이라는 귀띔. 강성훈은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서는 만큼, 20명의 댄서와 호흡을 맞춰 보다 완성도 있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는 전언이다.
강성훈은 "행복하게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팬들과의 만남이 기대되고 설렌다"며 "'제30회 드림콘서트'에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강성훈은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덕킹'에서 진행된 '30주년 기념 드림콘서트를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 투표에서 1위에 뽑히기도 했다.
강성훈은 '제30회 드림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 현재 새로운 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 해 청년 마약 퇴치를 위한 홍보대샤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국 청년 마약 예방 퇴치 총연합의 홍보대사로 나선 강성훈은 "요즘 청소년 마약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고, 특히 연예인들의 마약 이슈로 많은 분들이 실망하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도 수많은 어린 연예인들이 최고의 자리에서 모든 것을 순간 잃어 버릴 때 느끼는 공허와 좌절에서 마약의 유혹을 받으리라 생각한다. 저 역시 그러한 아픈 기억을 갖고 있다"라며 "한순간 호기심에 접하다보면 중독이 되어 자신의 몸과 영혼이 송두리째 망가지고 삶이 망가진다. 저 같은 회복과 치유의 고백이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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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성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