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솔로 앨범으로 일본에서 유의미한 기록을 추가했다.
10일 일본 레코드협회 발표에 따르면 뷔가 작년 9월 발표한 첫 솔로 앨범 ‘Layover’가 9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Layover’는 뷔의 첫 번째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 작품이 됐다. 발매된 지 1년이 넘은 음반임에도 꾸준히 판매돼 새로운 기록을 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싱글 및 앨범 누적 출하량에 따라 매달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밀리언(100만 장 이상) 등의 골드 디스크 인증을 부여한다.
뷔와 ‘Layover’의 인기는 일본 오리콘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최근 이 음반의 LP가 발매됐고 이에 힘입어 ‘Layover’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9월 30일 자)에서 깜짝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Layover’는 발매 당시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으로 직행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앨범의 타이틀곡 ‘Slow Dancing’ 또한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위에 올라 뷔는 음반, 음원 2개 차트를 동시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mk3244@osen.co.kr
[사진] 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