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리 셰프가 ‘흑백요리사’에서 우승한 나폴리 맛피아를 축하했다.
9일 파브리는 개인 SNS를 통해 나폴리 맛피아의 SNS 계정을 태그한 뒤 “잘 했어요!! 축하해요!! 본인의 스타일과 이탈리아 요리에 대한 사랑을 끝까지 지켰네요! 브라보!”라고 축하의 글을 남겼다.
이어 파브리는 “제가 당신의 나라의 음식 문화를 사랑하는만큼 우리 나라의 음식 문화를 사랑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파브리는 “그리고 우승했으니 이제 ‘나는 우승자에게 탈락당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라고 뿌듯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에 나폴리 맛피아는 “고마워요 파브리 쉐프님! 곧 만나요!”라고 직접 댓글을 남겼다.
한편, 파브리는 ‘흑백요리사’에서 백수저로 출연해 흑수저 나폴리 맛피아와 1:1 대전에서 맞붙었다. 홍어를 주재료로 사용해야하는 미션에서 파브리가 탈락했고, 나폴리 맛피아는 이후 미션을 진행하며 ‘흑백요리사’ 최종 우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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