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YG 애기 시절인 GD(지드래곤. 본명 권지용)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8일, 고영욱이 개인 소셜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빅뱅 멤버인 권지용(예명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 특히 아기시절 권지용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고영운은 "온라인에 올라 있는 내 사진들은 대부분 어색하거나.. 거북한 사진들이지만... 나도 한때는 당대 최고의 Dandy Boy, Dandy Girl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시절의 Dandy한 사진이 몇 장 남아 있어서 공개"라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 참고로 룰라 때 내 개인 팬클럽 이름도 Dandy Go.. PS 밑에 영상에서 권지용 군이 일곱 살 때.. 내 역할을 맡고 나를 따라하고 소개까지 해줬다는 거로도.. 가문의 영광이고.. 이번 생이 죄다 망하기만 한 건 아닌 듯하다..."라며 푸념을 털어놓았다.
한편 고영욱은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살았다.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형까지 받아 암흑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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