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 데뷔 초 만나던 여자친구와 헤어진 이유를 밝혔다.
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가수 신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성은 “30대 초에 갓 데뷔했을 때 만나던 여친이 있었다. 일반인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일이 있으니까 못 만나게 되고, 못 만나니까 마음도 멀어진다고. 나중에 그 친구가 ‘옆에 있으면 걸림돌이 될 것 같다. 내가 떠나줘야할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홍림은 “그 말 믿지마라. 그 여자한테 남자가 있었다”고 주장했고, 박수홍은 “노래 제목이 생각났다. ‘걸림돌’ 어떠냐”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신성 “그런 아픔이 있어서 그런지 제가 ‘불타는 트롯맨’ 할 때 조항조 선배님의 ‘정녕’을 불렀다. 그런 생각이 나면서 노래를 잘 부르게 되더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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