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에서 서울로 이사를 마쳤다.
5일 소속사 안테나 관계자는 OSEN에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최근 제주도에서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를 완료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해 8월 평창동 소재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를 약 60억 원에 매입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연면적 100평에 달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결혼과 동시에 제주도에 신접살림을 차린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MBC '무한도전', JTBC '효리네 민박' 시리즈 등을 통해 제주도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생활하던 이들은 부부가 함께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전개하며 서울로 이사를 결정했다. 이에 SNS와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평창동 이사 계획을 밝혀왔고, 최근 이사를 마치며 제주 생활 11년 만에 다시 서울로 보금자리를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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