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name is 가브리엘’ 제니가 본인을 알아본 손님들에게 아닌 척을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최종회에서는 이탈리아 농가 민박집 사장님 마리아의 삶에 몰입한 제니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술을 얼마나 마시냐는 데프콘의 질문에 제니는 한참을 뜸들이다 “저 술 잘 못해요”라고 애매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손님은 제니를 보며 “내 여동생 방에 포스터가 가득해”라며 제니를 알아보기도.
제니를 보고 블랙핑크라고 의심하는 손님을 두고 제니는 아니라고 시치미를 떼서 웃음을 자아냈다. 손님은 “그룹이었죠 아마?” “제니라는 이름을 어떻게 생각하냐” 등의 질문을 해서 제니를 당황하게 했다.
제니는 손님들과 잠시 여유를 즐기며 스프리츠를 마셨고, 엄마는 “남자들이랑 놀지마”라고 충고를 했다. 이를 들은 제니는 “엄마 내 인생이야”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저녁 서빙까지 다 마친 제니는 엄마와 단 둘이 저녁 식사를 하며 “정말 정신없고 빠르게 지나갔다”라고 말했다. 제니는 엄마 덕분에 일을 잘 할 수 있다고 감사함을 전하기도.
다음날 아침 제니는 식재료를 사기 위해 혼자 차를 몰고 나왔다. 드넓은 포도밭과 그림 같은 사이프러스 나무를 본 제니는 아름다운 뷰에 감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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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y name is 가브리엘'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