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가 촬영장 현장에서 점퍼를 뒤집어 쓴 모습으로 장난끼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10월 4일, 배우 이영애가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게시글은 “은수 좋은 날 드라마 촬영 중~ 감기조심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영애는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발코니에서 눈만 드러낸 채로 귀여운 표정을 지었다. 선선해진 날씨 탓에 추위를 느낀 것인지, 패딩 점퍼 사이에 숨어 빼꼼 고개를 내밀고 있는 모습이 사랑스러움을 부각했다.
또 이날 업로드한 영상 속에서 이시영은 패딩 점퍼 사이에 얼굴을 숨겼다 나왔다하며 장난을 쳤다. 눈만 빼꼼 나와 깜빡거리는 모습이 53세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깜찍한 모습이었다.
이날 이영애의 사진을 본 팬들은 “너무 추워서 그랬나보다”, “귀여움이 만땅이다”, “새 드라마 기대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애는 바람픽쳐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 출연한다. ‘은수 좋은 날’은 이영애가 연기하는 캐릭터 ‘강은수’가 시한부 남편의 치료비를 벌기 위해 마약에 관여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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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영애 개인 소셜 미디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