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가 ‘아빠는 꽃중년’에 합류한다.
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사유리가 새로운 ‘엄빠’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사유리가 등장했다. 사유리는 3살이 된 아들 젠을 키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젠은 고사리 손으로 엄마 심부름도 척척 해냈고, 에너지 넘치는 엄마를 쏙 빼닮아 높은 텐션을 보였다.
하지만 부쩍 강해진 자아로 인해 엄마 사유리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용변을 본 후 팬티를 입자는 말에 “안 입을거야”라고 소리치는가 하면, 야외에서도 혼자 남자 화장실을 가겠다고 주장했다.
사유리는 지인과 통화에서 “아들이 남자 화장실을 간다고 하는데 그게 너무 고민이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훌쩍 커버린 아들의 자아 때문에 고민하는 사유리의 모습은 오는 10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