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윤산하-아린-유정후-츄가 인간 햇살 4인방의 자체 발광 설렘컷과 함께 기대감을 꿈틀거리게 한 패기 만점 첫 촬영 소감을 전격 공개했다.
새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극본 이해나, 연출 유관모)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되어버린 여자친구 김지은(아린)과 그런 여자친구를 포기할 수 없는 여친 바라기 박윤재(윤산하)가 펼치는 대환장 로맨스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경찰수업’, ‘99억의 여자’, ‘퍼퓸’으로 장르 불문 섬세한 연출력을 뽐낸 유관모 감독과 탁월한 필력과 뛰어난 상상력으로 주목받은 신예 이해나 작가, 윤산하-아린-유정후-츄 등 개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지닌 화제의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이와 관련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의 주역 윤산하-아린-유정후-츄가 두근거리는 대본 리딩을 마치고 투입됐던 ‘첫 촬영 소감’과 ‘시선 강탈’ 비주얼 현장을 선보였다. 윤산하는 연희대 천문학과 재학생이자 여자친구 김지은(아린)이 하루아침에 남자가 되어버린 박윤재 역을 맡아 똘망한 눈빛으로 ‘모범생 K-장남 박윤재’의 훈훈한 미모를 그려냈다. 아린은 박윤재(윤산하)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이자 외가의 가족력으로 인해 갑자기 꽃미남 남자로 변신하게 되는 김지은 역을 ‘백만점 상큼함’으로 표현했다, 유정후는 부드러운 미소로 ‘가득한 온화함’을 드러내며 본채는 박윤재(윤산하)의 여자친구 김지은(아린)이지만, 어느 날 갑자기 남자로 몸이 바뀐 후 꽃미남 외모로 여심을 뒤흔드는 김지훈 역을 담아냈다, 연희대 핫걸이자 박윤재(윤산하)의 대학 후배로 박윤재를 짝사랑하는 강민주 역의 츄는 ‘발랄 브이’로 톡톡 튀는 강민주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윤산하는 첫 촬영을 마친 소감으로 “촬영 전날부터 긴장을 많이 해서 자기 전에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기도 했는데요. 감사하게도 감독님과 스태프분들께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한 컷 한 컷 집중해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제작진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와 동시에 윤산하는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촬영에 들어가기 전 감독님과 상의도 하고, 리허설도 여러 번 하면서 더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카메라 감독님이 굉장히 유머러스한 분이신데, 제가 긴장하고 있으면 좋은 말씀도 해주시면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풀어주세요”라고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증명했다.
아린은 “촬영 전부터 감독님께서 인물에 대해서 얘기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주셔서 편안하고 재미있는 분위기에서 첫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촬영 감독님께서도 잘 이끌어 주신 덕분에 다 함께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서로 돕고 배려하는 따뜻한 현장의 공기를 전했다. 특히 아린은 “제가 첫 촬영 날 목 컨디션이 좋지 않은 데다 긴장도 되고 걱정이 많았는데 현장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목에 좋은 캔디를 구해 주셔서 너무너무 다행히도 촬영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라며 아찔했던 첫 촬영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유정후는 “아무래도 여자의 영혼을 가진 남자라는 쉽지 않은 역할이다 보니 긴장이 많이 됐는데요. 현장 분위기가 즐겁고 편안해서 금방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풀어나갈 연기들과 배우들과의 호흡이 많이 기대됩니다”라는 들뜬 첫 촬영 소감을 남겼다. 또한 유정후는 “배우들이 대부분 또래이기도 하고 다들 성격들이 좋아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어요”라는 말로 배우들과의 환상 케미를 전했다. 여기에 유정후는 “첫 촬영 때 김지훈과 김지은이 같은 장소에서 교차되며 등장하는 장면을 찍었어요. 현장에서 같은 인물로서 아린 배우와 번갈아가면서 촬영을 했는데 처음 경험했던 신이라 신선하기도 했고 지훈 캐릭터를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라는 ‘틈새 떡밥’을 투척해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츄는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이라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하였는데 막상 첫 촬영을 하며 배우분들과의 합이 잘 맞고, 이것저것 아이디어들이 오고 가는 과정들이 무척 재미있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첫 촬영의 기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게 배워나가며 촬영에 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며 첫 촬영에 대한 벅찬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 “배우들끼리의 나이대들이 비슷하고 텐션도 비슷해서 촬영 중간중간 밥도 함께 먹고, 함께 웃고, 서로 모니터링도 도와주며 화합할 수 있었습니다”라는 얘기로 현장의 밝은 에너지를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츄는 “저의 첫 촬영은 박윤재, 김지훈과 촬영하는 신이었는데 저희가 비를 몰고 다니는지 밖에서 촬영해야 하는 순간마다 비가 왔어요. 덕분에 촬영은 지연됐지만, 너무 신기하고 재밌던 추억이 된 것 같아요”라며 첫 촬영의 소중한 기억을 꺼내놔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윤산하-아린-유정후-츄가 입을 모아 얘기하는 것처럼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촬영장은 안전, 재미, 공감, 배려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쿵짝이 잘 맞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모인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세상에 빛을 보는 순간까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내년 공개를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