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김태균이 머리 크기로 인해 놀림받은 과거를 회상했다.
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서는 라디오의 새 역사를 쓴 만능 엔터테이너 김태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균은 벌써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저도 눈깜짝할 사이에 지났다”고 놀라워했고, MC를 맡은 김재원, 엄지인 아나운서는 김태균을 실물을 보고 “얼굴 크기 안 커요”, “비율이 완벽해요”라고 칭찬했다.
이에 김태균은 “제가 지금 몸을 키워서 그렇지, 어릴때는 ‘솜사탕이다’, ‘모여라 꿈동산이다’, ‘왜 헬멧을 쓰고 다니냐’는 이야기를 들었다. 지금은 괜찮나? 그럼 다행이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김태균은 “데뷔 30주년을 맞아서 ‘김태균쇼’ 이번주부터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부산, 대구, 서울, 전주, 경남, 광주 등 6개 도시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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