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미애가 4남매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등장한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정미애가 새 가족으로 합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가수 조성환과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는 정미애가 ‘슈돌’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바.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정미애와 남편 조성환, 4남매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4남매의 치열한 현실 육아가 담겼다. 세 형제는 장난감을 던지고 온몸으로 부대끼며 놀았고, 정미애는 끊임없는 잔소리로 4남매를 단속하며 날 것 그대로의 육아를 보여줬다.
하지만 4남매 등원 준비로 바쁜 가운데서도 남편은 소파에 누워 “5분만 더 잘게”라며 일어나지 않는가 하면, 홀로 느긋한 모습을 보였고, 정미애는 “아빠가 협조를 안해준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처럼 짧은 예고편에서도 정미애의 쉽지 않은 육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 가족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준호는 “가족들과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가려고 계획 중이다”라며 첫 가족 해외 여행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은우와 정우 형제의 여권 사진도 첫 공개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슈돌’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