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새벽의 깜짝 결혼 소식에, 배우 주새벽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29일 OSEN 취재 결과, 주새벽은 지난 28일 서울 모처에서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유명 포털 사이트 랭킹순위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
아무래도 배우 주새벽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는데, 사실 주새벽이란 이름은 예명이었다. 과거 인터뷰를 통해 주새벽은 예명 ‘주새벽’의 의미에 관해 묻자 “목사님이 지어주셨다. 내가 새벽예배를 열심히 다녀서 “주님 보러 새벽에 잘 온다”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주새벽이 됐다"며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1990년생으로 올해 34살인 주새벽.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 주새벽은 뷰티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는데, 데뷔 과정에 대해 그는 “처음에는 뷰티 모델로 시작했다. 카메라 앞에서 달라지는 내 모습에 매력을 느낀 것 같다. 승무원 준비를 하다가 연기자로 전향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 후 소속사도 구하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드라마 연기에도 도전한 그는 “비스트 ‘일하러 가야 돼’ 뮤직비디오가 내겐 첫 영상이었다. 윤두준씨가 편하게 해주려고 하는데 내가 너무 어색해해서 뻘쭘했을 것 같다"며 "현재 따로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지만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웃음지었다.
그렇게 2016년 MBC ‘마이 리틀 베이비’로 본격적으로 연기자 길을 걷기 시작한 주새벽은 tvN ‘THE K2’, MBC에브리원 ‘단짠 오피스’,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MBC ‘마녀의 게임’ 등에 출연, 지난해에는 TV조선 ‘나의 해피엔드’와 KBS1 ‘우당탕탕 패밀리’에 출연하며 열일했으며, 지난 28일 첫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로 컴백했다.
연기자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주새벽은 과거 연기에 대한 질문에 “아직은 많이 어렵다. 배워야 할 것도 많고, 부족한 점도 많기도 하다"며 "하지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라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며 “카멜레온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제는 한 남자의 아내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주새벽. 뒤늦게 알려진 그녀의 결혼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복도 쏟아지는 분위기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