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없이 결혼에 골인한 스타가 한명 더 추가됐다.
연예계는 비밀 연애 후 결혼 골인이 대세다. 많은 스타들이 열애설 없이 바로 결혼에 골인하며 깜짝 놀라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우 주새벽도 지난 28일 결혼에 골인했다. 29일 OSEN 취재 결과, 주새벽은 지난 28일 서울 모처에서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오창석, 남상지, 이효나, 임나영 등 그와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이 총출동해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주새벽을 축하했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 주새벽은 뷰티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내디딘 뒤 2016년 MBC ‘마이 리틀 베이비’로 본격적으로 연기자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tvN ‘THE K2’, MBC에브리원 ‘단짠 오피스’,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MBC ‘마녀의 게임’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TV조선 ‘나의 해피엔드’와 KBS1 ‘우당탕탕 패밀리’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KBS2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 출연 중이다.
주새벽에 앞서 배우 조보아가 열애설 없이 결혼을 발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보아는 오는 10월 12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오랜 만남 끝 결혼에 골인한다. 해당 장소는 현빈·손예진, 배용준·박수진, 지성·이보영, 션·정혜영, 김희선, 심은하 등이 예식을 치른 곳으로,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해된다.
김기리와 문지인은 지난 5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개그맨과 배우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교회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엽도 지난 3월 뛰어난 미모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9월 결혼 소식을 알린 이상엽은 “예비 신부가 굉장히 똑똑하다. 저보다 어린데도 그 분이 말씀하시면 모든 게 이해되서 까불까불하고 싶어도 안되더라”고 말한 바 있다. 이상엽의 결혼식 사회는 ‘식스센스’ 등을 통해 인연을 맺은 유재석이 맡았다.
김동욱도 지난해 12월 22일 명동 성당에서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스텔라 김과 결혼했다. 지난해 8월 열애설을 건너 뛰고 결혼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은 김동욱은 “배우로서나 개인으로서나 항상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엄현경·차서원, 박소진·이동하, 김보라·채서진, 김보라·조바른, 채서진, 엄기준, 폴킴 등이 열애설을 건너 뛰고 결혼에 골인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축하를 받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