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자GO’ 방송인 함소원이 돌아가신 아버지 이야기에 눈물을 쏟았다.
28일 방영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이하 ‘가보자고’)에서는 무속인을 만나는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화와의 이혼에 대해서 무속인은 “진화는 함소원의 말을 잘 듣는 남자다. 누구한테도 그렇게 안 했을걸”라고 말해 함소원을 놀라게 했다.
함소원은 “제가 중국에 있을 때도 심장이 조였던 게, 가족들에게 전화가 오면 또 무슨 일이 있는 게 아닌가, 그게 트라우마가 있다”라며 억척을 부리는 이유를 밝혔다.
무속인은 “아버지가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한다. 아버지가 우신다”라면서 “그렇게 살지 말고, 미안해 하지도 말고, 원망도 하지 말고, 네 자식 잘 기르면서 용기 있게 살라고 하신다”라고 말해 함소원을 눈물 짓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이하 ‘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