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면데면'을 통해 코요테 멤버 빽가가 김종민의 여자친구를 본 후, 그 느낌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오늘(27일) 오후 5시 유튜브 메리고라운드 채널을 통해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연출 조송이, 강재은, 이하 '데면데면') 시즌2 첫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는 시청자가 꼽은 가장 만나고 싶은 게스트 1위이자 김종민의 절친인 '코요태' 멤버 신지, 빽가.
이날 소속 그룹 '코요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앞서 성황리에 마친 미국 투어를 떠올리며 ‘감동적이었다’, ‘자긍심을 가져도 되겠다’며 당시 상황을 추억하며 행복해하지만 이내 신지와 빽가는 "'1박2일' 때문에 행사를 못 한다"고 김종민을 몰아갔다.
특히 세 사람은 게스트와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준비된 데면데면 카드 중 김종민의 여자친구에 관한 카드가 나오자 당황했다.김종민의 여자친구에 대해 얘기해달라는 메시지가 나온 것, 신지는 "우리가 오빠 여자친구에 대해 한 마디 하라고?"라며 웃음, "무슨 할 말이 있냐"라며 당황했다.
옆에 있던 빽가는 "곧 보기로 했던 거 한번 봐요"고 어색하게 얘기하자, 신지도 "애 많이 쓰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자의 마음은 여자가 안다"며 연애를 응원했다.
앞서 김종민은 1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2년 넘게 열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던 바. 이와 관련 김종민은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신지는 "어제 KTX 타고 오면서 찍은 사진 기사가 났는데, 11살 연하 김종민 근황이라고 죄다 기사가 그렇게 나더라"고 하자 김종민은 "보시는 분들은 재미있으실 거다. 다른 사람의 사랑 얘기가 재밌잖아"라며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빽가는 "컬투쇼 갔는데 형 여자친구 봤냐고만 물어보더라"며 "너무 고급스럽고, 부자 느낌이 나시는 분이라고 했다. 부잣집 공주 느낌"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