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가 방송인 덱스의 트레일 러닝 대회 비하인드를 안방 1열에서 생생하게 파헤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5회에서는 ‘예능 대세’ 덱스의 리얼 일상이 이어진다.
앞서 트레일 러닝 대회 참가를 위해 절친 트레이너 쎈동과 태백으로 이동한 덱스는 이날 비장한 각오로 결전의 날을 마주한다. 일어나자마자 덱스는 과격(?)하게 양치하며 허세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고 공복에 단백질 음료를 마시는 등 리얼한 아침 일상을 선보인다.
대회를 앞둔 덱스는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잠시, 신난 나머지 엉덩이를 씰룩거리는 ‘덱쪽이’ 면모로 웃음을 유발한다. 이외에도 예상을 벗어나는 돌발행동으로 참견인들을 놀라게 만든다고 해 그의 대회 당일 모닝 루틴에 호기심이 치솟는다.
트레이너를 만난 덱스는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일반인부터 러닝 전문 동아리까지 전국 각지 러너들이 모여 있는 대회 장소로 향한다. 그는 부상을 방지해주는 테이핑까지 붙이며 최고 해발 1,014m에 달하는 13km를 달릴 만반의 준비에 나서는데. 오르막길의 난코스가 기다림에도 불구, 덱스는 출발 전부터 “무조건 단수입니다. 물 같은 게 왜 필요해”라며 자발적 단수를 선언한다.
무한 ‘단수 라이팅’을 시전하며 허세가 폭발한 덱스는 급기야 산에서도 나 홀로 폭주한다. 과연 그는 대회 끝까지 물을 안마실 수 있을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의 대회 과정에 궁금증이 쏠린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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