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이순재가 도피성 요양을 떠났다.
25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에서는 이순재(이순재)가 거제도로 요양을 떠난 이유가 밝혀졌다.
이순재가 드라마에서 갑자기 하차하고 거제도로 내려간 이유가 밝혀졌다. 이순재는 드라마 ‘호위무사’ 촬영 중이었지만 주연배우이자 아이돌 OTT 현타(남윤수)는 그를 불편해했다. 현타는 대본리딩 때부터 지적을 받아 이순재에게 불만이 컸고, 감독에게 이순재의 하차를 요구했다. 화가 난 이순재는 현타의 차량에 노상방뇨를 하기에 이르렀고, 이를 팬들에게 들키면서 ‘오줌테러’ 배우가 되고 말았다.
이순재는 더한 것도 겪었다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대중이 자신을 비웃고 조롱하는 착각을 하게 되면서 심상치 않음을 느끼며 오줌을 지리고 말았다. 이를 숨기기 위해 미팅을 하기로 한 영화사 대표에게도 갑질을 했고, 그렇게 ‘오줌테러’, ‘갑질 배우’ 악플에 시달리게 됐다.
결국 이순재는 도피성 요양을 선택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