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협의이혼' 소식 열흘 만에 '이혼' 예능뜬다..무슨 말 할까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9.25 07: 07

한때 농구 황태자로 많은 사랑을 받은 원조 스포츠 스타. 우지원이 5년 전 협의이혼(OSEN 단독보도)을 알린지 약 열흘 만에, 이혼 예능에 출연할 것이라 알려져 그의 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2002년 서울대 작곡가 출신의 사업가와 결혼에 골인, 이듬해 첫째 딸을 품에 안았고, 2008년 둘째 딸을 안으면서 슬하에 2녀를 둔 우지원이, 돌연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OSEN  취재에 따르면 약 열흘 전인 지난 14일, 우지원이 5년 전인 2019년 아내와 협의 이혼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우지원은 전처와 17년간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었지만 부모로서의 역할에는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 알려졌다. 여전히 개인 SNS를 통해 딸과의 일상을 공유하는 등 딸 바보 면모를 보이기도. 

그리고 어제인 24일, 우지원이 모델 김새롬과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우지원이 '이제 혼자다'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TV조선 관계자는 OSEN에 "김새롬 씨와 우지원 씨가 '이제 혼자다'에 합류하는 게 맞다"고 입장을 밝히며 함께한다고 알렸다.
이에 누리꾼들 반응도 뜨거웠다. 그도 그럴 것이, 우지원은 그간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데 이어 딸과 함께 '스타주니어쇼', '둥지탈출 시즌3' 등에 출연하며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인물. 그랬던 그의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이 알려진지 열흘이 되지 않는 시점에서 이혼 예능에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놀랍다는 반응이다. 일각에서는 방송 출연 시기가 좀 빠른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반대로 뒤늦게 알려진 이혼 소식에 대한 내막에 대해 빨리 듣고싶다는 반응도 상당하다.
 '이제 혼자다'는 이혼을 겪은 이들의 솔직한 심경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4부작 파일럿으로 편성됐을 당시, 전노민, 최동석, 조윤희, 이윤진이 출연해 각기 다른 돌싱 라이프를 공개했다.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정규까지 편성된 것. 
물론 이혼에 대한 결정적인 이유은 부부 개인의 사적인 이야기이기도 하기에 이에 대해 말을 아낄 테지만, 그가 어디까지 방송에서 속 얘기를 꺼낼지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은 여전히 쏠리고 있다.
한편 정규편성된 '이제 혼자다'는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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