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오윤아가 노성준에게 걸려온 결정사 전화에 의문을 품었다.
24일 전파를 탄 TV조선 여배우들의 아주 사적인 연애 스토리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여배우들이 운명적 사랑을 찾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동준은 본인의 공연에 예지원을 초대했고, 객석에 예지원이 앉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동준은 “다른 곳에 앉을까봐 이름을 A4 용지에 왕따시만하게 썼다”라고 말하기도. 예지원은 “우린 아직 연인이 아닌데 가는 게 맞나? 가야되는지 말아야 되는지”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지원은 이동준을 위해 꽃다발을 준비하고 공연장을 향했다. 예지원은 “해드릴 수 있는 게 없다. 그 자리에 가서 동료분들에게 힘이 되지 않을까. 보답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을 했다”라며 참석한 이유를 밝혔다. 이동준은 “대답으로 느껴졌다. 힘을 주고, 마음을 주는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예지원의 참석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공연이 끝나고 예지원은 꽃다발을 들고 백스테이지를 찾았다. 예지원은 “너무 멋있었다. 춤 공연은 저를 살아나게 하는 것같다. 저도 같이 춤췄다”라며 감탄했다. 이동준은 인터뷰를 통해 예지원의 방문으로 어깨가 이만해졌다고 밝히며 미소를 지었다.
오윤아와 노성준의 마지막 데이트가 공개됐다. 노성준은 결혼정보회사에서 온 전화가 받았고, 이어 전화를 끊은 노성준은 “진짜 OMG다. 1년 전에 왔었는데”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성준은 “제 나이 궁금해요? 저는 마흔세 살이에요”라며 오윤아보다 한 살이 어리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결혼 정보 회사에서 온 전화를 언급하며 “결혼 정보회사에서 어떻게 전화가 와요?”라고 질문을 했고, 노성준은 “정보 넣은 적 없어요”라며 결백함을 증명했다. 오윤아는 집요하게 질무을 했고 노성준은 “몰라요”라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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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