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더시즌즈', 게스트 아닌 최연소 MC로...감개무량" [Oh!쎈 현장]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9.24 19: 30

이영지가 '더 시즌즈' MC로 오르게 된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KBS2 새 예능 ‘더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이하 ‘더시즌즈’)의 첫 녹화가 진행됐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처음으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한 뮤직 토크쇼다.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 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에 이어 ‘이영지의 레인보우’로 여섯 번째 시즌을 맞았다. 여섯 번째 시즌 타이틀인 ‘레인보우’는 매주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함께하며,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이야기와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2002년생으로 올해 만 22세. 역대 시즌 통틀어 ‘최연소 MC’로 낙점된 이영지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 가운데, 이날 이영지는 자연스레 관객들의 호응을 유발하며 무대에 올랐다.
그는 “정식으로 인사드리겠다. 오늘 정말 많은 분이 방청에 와주셨다. 대충만 봐도 천 분 정도 계시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여섯 번째 MC를 제가 맡게 되었다. 이 자리에 제가 게스트로 아닌 MC로 서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감개무량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이 1992년 ‘노영심의 작은음악회’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제가 2002년 생이다. 제 나이가 만 22세인데, 저보다 10년 더 나이가 있는 선배 프로그램이다. 여러분, 잘 부탁드리겠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는 오는 27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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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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