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민이 로맨스 드라마 ‘고스트 큐피드’에 합류한다.
24일 OSEN 취재결과, 이수민은 SBS FiL에서 론칭하는 새 드라마 ‘고스트 큐피드’ 출연을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이수민 소속사 이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에 “현재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고스트 큐피트’는 200년 동안 잠들어있던 사랑의 신이 깨어난 뒤 남녀간의 사랑을 이어주는 로맨스 드라마로, SBS FiL에서 1화로 공개한 뒤 이후 유튜브를 통해 회차가 나눠서 공개된다.
취재에 따르면 최근 ‘고스트 큐피드’는 대본리딩을 진행했고, 이 자리에는 이수민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수민은 2010년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을 통해 데뷔한 뒤 드라마 ‘대왕의 꿈’, ‘장옥정, 사랑에 살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끝에서 두번째 사랑’,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어비스’, ‘놓치마 정실줄’, ‘술꾼도시여자들’, ‘연모’, ‘3인칭 복수’ 등에 출연했다.
특히 이수민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하니로 출연하며 뛰어난 진행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어린이 방송 특성상 예상하지 못한 방송사고가 간혹 발생하기도 했으나, 이수민은 자연스럽게 대처해내면서 칭찬을 받았다.
이수민은 지난해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연인’에 출연해 활발하게 활동한 이수민은 차기작으로 ‘고스트 큐피드’를 선택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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