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로 컴백한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서구형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
화사는 24일 오후에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했다. 최근 새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신곡 ‘NA’로 활동하고 있는 화사는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화사는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의 비결로 신곡 ‘NA’의 안무를 꼽았다. 고난도의 안무 연습을 하면서 살이 빠졌다는 것. 이은지는 화사에게 “원래 날씬했지만 더 건강해진 느낌”이라고 말하며 다이어트 방법을 물었다.
이에 화사는 “공복 운동을 하긴 하지만 신곡 안무가 가장 컸다. 연습 이틀 차 때부터 살이 쭉쭉 빠지더라. 정말 고마운 안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화사는 식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화사는 앞서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출연해서도 “매일 샐러드만 먹는다”라면서 식단 조절에 대해서 말한 바 있다.
화사는 “샐러드를 먹고 왔다. 그런데 사이드를 많이 추가해서 햄버거보다 칼로리가 더 높은 것 같다. 새우, 닭가슴살, 소고기, 감자 다 추가했다”라면서, “옥수수콘은 기본으로 깔려 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화사는 “예전엔 스트레스 푸는 게 먹는 거였는데 요즘은 춤”이라며, “먹는 걸로 풀면 살 찌니까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춤에 쏟으니까 너무 좋더라”라고 밝혔다.
화사는 신곡 챌린지에 참여해준 지인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로 인연을 맺어 절친한 기안84에 대해서 “의외로 춤을 잘 춘다”라며, “너무 웃겨서 며칠 동안 영상을 계속 봤다”라고 전했다.
서프라이즈로 챌린지에 참여해준 엄정화에 대해서 “앨범이 나오기 전에 엄정화, 보아 언니와 청음회를 가졌다. 입이 닳도록 칭찬을 해주셨다”라며, “엄정화 선배님 챌린지는 서프라이즈였다. 어제도 행사장에서 춤을 춰주셨더라. 너무 감동”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화사의 신곡 'NA'는 'Me, Myself, & NA(I)'를 중심으로 한 화사만의 주체적인 스토리를 담아냈다. 히트곡 메이커 유건형부터 가수 싸이(PSY), 안신애 등이 참여했다. 화사는 'NA'를 통해 남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당당한 걸음을 내딛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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