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2연승을 거두며 A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3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A조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2승을 챙겼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연패에 빠졌다.
현대캐피탈의 레오는 24득점으로 팀내 최다 기록을 세웠고 허수봉(17), 전광인(14), 차영석(13)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KB손해보험의 비예나는 27득점으로 고군분투했다. 윤서진과 황경민은 각각 16득점, 15득점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장식했다. 대한항공의 요스바니는 27득점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고 이준은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OK저축은행의 송희채(16)와 차지환(13)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24일 국군체육부대(상무)-삼성화재전과 우리카드-한국전력전이 열린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