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이 4500평 규모의 별장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19년째 대한민국 대표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김태균이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별장으로 절친들을 초대했다.
김태균은 "여길 공개하는 게 처음이다. 의미 있는 장소"라고 경기도 가평으로 향했다. 김태균은 "별장인데 제2의 놀이터 같은 곳이다. 좀 무리했다. 나무들이 있는 부분에서 능선을 따라 쭉 올라간다"라며 4500평 규모의 별장을 공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태균의 별장에는 집과 연못, 손님들을 위한 두 대의 카라반과 수심 2M의 수영장까지 완비돼 있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게다가 계곡과 텃밭으로 그야말로 김태균 랜드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김태균은 "돌아서면 잔디가 자란다. 그래서 장인, 장모님이 왔다 갔다 하면서 관리해주신다. 장인, 장모님이 없으셨으면 여길 유지할 수 없었을 거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김태균은 절친을 맞이하면서 장모님이 준비해주신 음식들을 꺼냈다. 김태균은 SBS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함께 DJ를 하고 있는 문세윤, 빽가, 황치열을 초대했다.
빽가는 김태균의 별장에 감탄하며 "형 이런 사람이었나"라고 놀라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여기 몇 평정도 되나"라고 물었고 김태균은 4500평 규모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황토찜질방으로 절친들을 안내했다. 문세윤은 "구경하다가 하루가 끝나겠다"라며 신기해했다. 김태균은 "나는 올 때마다 여기서 잔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의 장모는 절친들을 위해 아궁이에 해신탕을 가득 끓여놔 눈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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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