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위워크 전 대표 차민근과의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활동에는 영향을 받지 않고 기존대로 스케줄을 소화한다.
수현이 오늘(23일) 차민근 위워크 전 대표와 이혼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는데, 이날 수현이 오는 28일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 참석차 파리로 출국한다는 스케줄이 전해졌다.
수현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10분 비행기를 타고 파리로 출발해 현지에서 패션쇼 참석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23일 수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OSEN에 “현재 수현 씨는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수현은 3살 연상의 차민근과 2019년 12월 결혼했다. 수현과 차민근은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이들은 만난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서로의 부모에게 교제 사실을 밝히고 시작부터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갔다.
2019년 8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열애 4개월만인 그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20년 10월 딸을 품에 안았다.
수현, 차민근은 딸과 함께 하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종종 공개했지만, 결혼 5년 만에 두 사람은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고 협의 이혼 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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