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가 아들의 UDT 입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덱스가 UDT 동기이자 자신의 트레이너 선동우와 운동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덱스는 선동우에 “우리 꼬북이 잘 있어?”라고 근황을 물었다. 꼬북이는 선동우의 아이로, 곧 태어난다고. 선동우는 “성별은 아들이야. UDT 보내야지”라고 웃었다.
이를 보던 양세형은 덱스에게 “대부 말고 진짜 아빠가 되고 싶지는 않냐”고 물었고, 덱스는 “저도 아빠가 되고싶긴 하다. 근데 최근에 사주를 봤는데 60살에 결혼한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덱스는 자녀가 아들이면 UDT에 보낼 것이냐는 질문에 “제가 부모라면 싫을 것 같다. 근데 말 안들으면 보내야죠. 거기 교관들 다 아는 사람이다. 남자들은 말 안들으면 눌러놔야한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UDT 출신 덱스는 전역 후 ‘가짜사나이 시즌2’, ‘솔로지옥2’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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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