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과 tvN X TVING 오리지널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가 시청자 호평 속 반환점을 돌며 후반 레이스만을 남겨두고 있다.
2024년 상반기,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과 ‘선재 업고 튀어’가 연타석 흥행에 성공하며 “TV는 안봐도 tvN은 본다”는 시청자들의 호평이 유행어처럼 번지기도 했다. ‘로코 명가’ tvN이 하반기 ‘손해 보기 싫어서’와 ‘엄마친구아들’을 선보이며 흥행 쌍끌이에 나서, 또 다시 ‘tvN 힐링 로코’의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모도리)은 로코팬들의 단단한 지지를 받고 있다.
‘엄친아’의 정석을 보여주는 외모의 스펙을 가진 최승효(정해인 분)와 그의 오랜 소꿉친구이자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 배석류(정소민 분)의 티격태격 찐친 케미와 묘하게 설레는 로맨스 케미를 폭발시키고 있다. 이에 9월 2주차 펀덱스(FUNdex)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 뉴스기사 수, 동영상 클립수 및 조회수, 댓글 수 등 모든 지표에서 1위를 독식하며 화제성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주연 배우 정소민과 정해인 또한 출연자 화제성 1,2위를 나란히 기록하며 출연자 화제성 왕좌를 수성하고 있다. 또한 5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상위권을 지키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tvN X TVING 오리지널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연출 김정식, 극본 김혜영,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 또한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 속에 화제성이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 ‘손해 보기 싫어서’는 가짜 신랑 김지욱이 손해영의 신사업팀에 입사하게 되면서 풀타임 사내 부부 로맨스에 본격 돌입해 9월 2주차 펀덱스(FUNdex)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 2위에 안착, 주연 배우 김영대와 신민아 역시 화제성 3, 4위를 차지했다.
해외에서도 K-드라마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기준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아마존프라임 비디오 글로벌 일간 TV쇼 최고 기록 2위, 태국, 대만, 멕시코 등 전세계 누적 35개국 1위를 기록하며 해외 시청자들까지 모두 사로잡았다. 특히 국내와 동시에 더빙 론칭된 미국, 캐나다, 일본, 태국, 인도, 브라질,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국가에서도 TOP10의 입지를 굳혔고, 더 나아가 누적 103개 국가에서 TOP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더불어 유튜브, 국내외 커뮤니티에서 글로벌 시청자들은 “월, 화요일엔 ‘손해 보기 싫어서’, 토, 일요일엔 ‘엄마친구아들’이라니, 인생이 즐겁다”, “tvN이 다음엔 무엇을 만들지 기대된다” 등 tvN의 로코 계보를 잇는 두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탄탄한 팬덤의 지지 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엄마친구아들’과 ‘손해 보기 싫어서’는 어느새 반환점을 돌아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며 tvN 로코 흥행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엄마친구아들’의 11회는 21일(토) 밤 9시 20분 방송되며 ‘손해 보기 싫어서’의 9회는 차주 23일(월) 저녁 8시 40분 방송, TVING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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