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악플에 시달렸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는 ‘고백 폭격기 곽튜브를 고장낸 플러팅 천재 이수지가 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조곽미녀’ 10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출연한 가운데 이수지는 ‘육즙 수지’에 이어 발가락에 착용한 발찌로 웃음을 선사했다. 맨발로 출연한 이수지는 “스타일리스트님이 곽튜브가 맨발로 (출연한다고 해서)”라고 말했고, 이에 곽튜브는 “댓글에 맨발 만진다고 더럽다고 난리였다”면서 주눅든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곽튜브는 이수지의 제안으로 맨발을 드러내고 이수지의 발찌를 착용했다. 지예은은 진저리를 치며 “털 뭐야”라고 말했고, 이수지는 “발 귀엽다. 내 아들 같다”고 웃었다. 곽튜브는 “합법적으로 벗었다”며 발찌를 자랑했다. 이에 이수지가 귀여워하자 지예은은 “언니가 오빠 같은 스타일 좋아한다”고 귀띔했다.
곽튜브는 이수지의 숨쉴 틈 없는 플러팅에 고장나고 말았다. 이에 주우재는 “곽준빈 진짜 고장난 거 같다”고 말했다. 이때 쑥스러워하는 곽튜브와 ‘연상의 맛’이라는 자막이 들어가 웃음을 줬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