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송영진(20)이 팀 4연승을 위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송영진은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5경기(95⅓이닝) 5승 9패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중인 송영진은 키움을 상대로 2경기(6이닝)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등판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5⅓이닝 3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SSG는 지난 19일 키움전에서 8-6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SSG 타선은 12안타 2홈런을 몰아쳤다.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시즌 19호, 이지영은 시즌 5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한유섬은 3안타 경기를 했고 정준재, 에레디아, 박성한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가 선발투수다. 후라도는 올 시즌 29경기(184⅓이닝) 10승 7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중이다. SSG를 상대로는 3경기(20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15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4일 등판에서는 KIA를 상대로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지난 경기에서 패한 키움은 3연패에 빠졌다. 송성문이 시즌 18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고 김혜성도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SSG는 올 시즌 66승 2무 68패 승률 .493을 기록하며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57승 80패 승률 .416 리그 최하위다. 상대전적에서는 11승 4패로 SSG가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