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다 망해" 22기 영숙, 돌싱 최다 원픽…옥순, 경수 선택에도 허세? ('나는솔로')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9.19 00: 33

영숙이 22기 남자들의 최다 득표를 받았다. 
18일에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22기 돌싱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영숙이 세 명의 선택을 받았고 앞서 경수와 옥순은 자존심 때문에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앞서 이날 2순위 데이트에 나가지 못한 정희는 숙소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청소를 시작했다. 그 사이 옥순은 침대에 누워 우울한 이별 노래를 듣기 시작했다. 

옥순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나는 데이트 나갈 생각에 흰색 원피스를 입었다. 나한테 전투복이었다"라며 "경수님이 나한테 오면 2순위지 않나. 그래도 나는 상관 없었다. 어쨌든 그 안에 있는 거 아니냐. 얘기할 수 있으니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옥순은 경수가 2순위로 현숙을 선택해 데이트에 나갔다는 것도 큰 충격을 받아했다. 그 사이 경수는 현숙과 데이트에 나섰다. 경수는 자신이 옥순에게 1순위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현숙은 데이트 후에도 경수가 옥순이 1순위라도 경수가 좋다고 인터뷰 했다. 경수는 "질문이 많았다. 근데 마음이 잘 안 변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수가 옥순을 찾아와 얘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옥순은 가글하고 화장까지 보러 오면서 순자 앞에서는 "아무 마음이 들지 않는다"라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며 허세를 부려 눈길을 끌었다. 
옥순은 방에서 경수를 기다렸고 경수는 옥순이 나오길 기다렸다. 옥순은 "경수가 나를 불렀으니까 거실에 나가지 못하지 않나. 기다렸는데 오지 않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본 이이경은 "거실과 방이 얼마나 멀다고 둘 중 한 명만 가서 얘기하면 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데프콘 역시 "내가 이래서 왕자, 공주 연애가 싫은 거다. 둘이 자존심 때문에 다 망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날 돌싱남자들의 선택으로 심야 데이트가 시작됐고 영수, 영철, 광수가 모두 영숙을 선택하면서 3대 1 데이트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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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Plus, ENA ‘나는 솔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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