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C 알베르토가 거리에서 외국인 순찰에 나선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특집 ‘알베르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알베르토와 조이가 한국을 처음 찾은 독일 형님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알베르토와 조이는 외국인들을 찾아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출동한다. 이들은 단 한 명의 사전 섭외자 없이, 인터뷰할 외국인을 즉석에서 찾아야 하는 리얼 미션을 받게 되는데. 외국어 실력과 섭외 능력으로 무장한 두 MC가 과연 한국 여행 필수 코스인 장소에서 다양한 외국인들과의 인터뷰를 순탄히 해낼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적극적인 인터뷰 공세 끝에 MC들은 훈훈한 비주얼에 위트까지 겸비한 독일 형님들을 만난다는데. 특히 이들이 한국에 온 결정적인 계기를 들은 알베르토와 조이는 “저희도 OO 때문에 한국 왔어요”라며 폭풍 공감으로 친밀감을 쌓았다고. 처음 만난 외국인들을 단번에 가까워지게 만든 마법의(?) 공통 요소는 과연 무엇이었을지.
이어 마음이 통한 두 형님과 알.조 브라더스는 즉흥으로 점심 식사 함께 하기로 한다. 푸짐한 한 상이 나오자, 셰프 출신 조이는 K-비장의 무기를 장착, 김치부터 생선구이까지 먹기 좋게 손질에 나선다. 하지만 이를 본 독일 형님들은 “난 절대 적응 못 해!”라며 소리치기는 기본, 눈을 가리고 실성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알베르토의 동네 한 바퀴’는 외국인들의 진짜 한국 이야기를 들어보는 길거리 인터뷰 특집 방송이다. /kangsj@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