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릿(ILLIT)이 미국 빌보드 송차트에 2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17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11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미니 1집 타이틀곡 ‘Magnetic’이 ‘글로벌(미국제외)’과 ‘글로벌 200’에 각각 66위, 125위로 랭크됐다. 이 곡은 두 차트 4월 6일 자에 첫 진입한 이래 6개월 넘게 붙박이로 머물고 있다.
아일릿의 ‘Magnetic’은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빌보드 메인 송차트인 ‘핫 100’(4월 20일 자)에 진입한 바 있다. 이로써 아일릿은 데뷔 후 가장 빠른 기간 내 빌보드 ‘핫 100’에 이름을 올린 K-팝 아티스트가 됐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Maganetic’의 기세가 매섭다. 올해 상반기 발표된 K-팝 노래 가운데 가장 많은 해외 스트리밍을 기록한 이 곡은 꾸준히 글로벌 인기 확장세를 거듭하며 재생수 4억 회 돌파를 앞두고 있다.
국내 음원 주간 차트(집계기간 9월 9~15일)에서 역시 ‘Magnetic’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노래는 멜론과 벅스에서 각각 전주 대비 2계단 반등해 17위, 25위를 차지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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