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찰리 푸스가 약혼 1년 만에 결혼했다.
17일(이하 현지시각) 외신 페이지 식스 등에 따르면 찰리 푸스는 지난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시토에 있는 그의 가족 영지에서 약혼자인 브룩 샌소네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찰리 푸스는 SNS를 통해 직접 결혼식 모습을 공개하며, “사랑해요 브룩. 항상 그래왔습니다. 당신과 함께라면 저는 최고입니다”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또 “이 삶에서 매일 사랑할 거라고 약속합니다. 그리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더욱 그렇습니다. 브룩 애슐리 샌소네, 이제 브룩 애슐리 푸스가 됩니다. 나를 살아 있는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항상 당신이었습니다”라고 사랑의 맹세를 적었다.
공개된 결혼식 사진에는 흰색 레이스 장식이 달린 검정색 정장을 입은 찰리 푸스와 단아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웨딩드레스 자태의 신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야외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한 편의 영화 같은 모습을 완성했다.
찰리 푸스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스트레이 키즈, 베이비몬스터 등과 협업한 것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하며 오는 12월 7일 고척돔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사진]찰리 푸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