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의 사생활'에서 예지원이 산통깨는 한마디로 폭소를 유발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 전파를 탔다
이동준이 예지원을 위한 작은 이벤트를 준비, 썸 하우스.를 단 둘만의 영화관으로 만들었다.
그러던 중 영상에는 ‘안녕하세요. 이동준입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했다.처음 짝꿍만났을 때 어색하지만 환하게 웃어줘털털하지만 내 앞에선 다소곳해지더라"며 "재미없는 내 말도 재밌게 받아줘, 모든 순간이 내게 특별했다 내 볼을 닦아주는 순간 내 미소와 눈빛도, 새로운 나를 발견했다"고 했다.
이동준은 "함께하는 동안 나도 변해갔다, 함께한 순간이 내게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어떨 때는 배우로 빛나는 당신의 모습 당신과 더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이때, 이동준은 "내일 보령에서 공연이 있어 아침 일찍 출발한다"며 "혼자 쓸쓸할까 걱정, 하루 못 보는 것도 아쉽더라 힘들겠지만 내일 공연 응원와주면 행복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예지원은 "내일 두번째 남자 온단다"며 농담, 이동준은 "진짜요?"라며 당황했다.예지원은 "무슨 말해야될지 몰라 농담했다"며 웃음지었다.
그리고 다음 날 새벽, 공연이 잡혀 일찍 나온 이동준. 출발하기 직전 예지원을 위해 투박한 솜씨로 사과를 깎아놓았다. 허전함을 느낄 예지원을 걱정한 것. 예지원은 "너무 고맙다 이거 어떡하니"라며 눈물, 울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