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의 근황이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 바로 그녀의 변화된 헤어스타일일 눈길을 끈 것. 연인 최정훈과 닮아간다는 반응이 크다.
앞서 지난 8월, 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열애를 인정했는데, 무려 1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해 화제를 모았다. 선남선녀,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
이후 약 한 달만인 17일인 오늘, 한지민이 개인 SNS를 통해 "가족(Family)"이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지민이 가족들과 해외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는 모습이 담긴 것. 이와 관련 한지민은 "따뜻한 한가위 보내세요~"라고 인삿말을 덧붙여 팬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특히 사진 속 한지민은 꾸밈 없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는데, 꾸안꾸 (꾸민 듯 안 꾸민 듯 꾸민) 미모가 대중들의 시선을 한데 모았다. 특히 한지민의 변화한 헤어스타일에도 관심이 쏠린 상황. 연인 최정훈의 헤어스타일을 닮아간다는 것이다. 평소 최정훈도 긴 헤어에 웨이브가 들어간 스타일을 추구했기에, 새로운 한지민의 비슷한 헤어스타일에도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나도 저런 헤어스타일인데, 그럼 나도 최정훈 따라한 거냐", "우연의 일치일 수 있지 커플은 닮은 것", "한지민 is 뭔들, 무슨 헤어스탈이든 다 잘 어울려요"라며 호응했다.
한편, 두 사람은 1년 전, 한지민이 최정훈이 MC로 있던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하 '밤의 공원')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지민이 평소 잔나비 콘서트도 다녀왔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최정훈도 한지민의 특별 출연을 유난히 기뻐했었다.
한지민은 1982년생으로, 1992년생인 최정훈보다 10살 연상이다. 그동안 파리 여행을 비롯해 서래마을 카페 인증샷 등 틈틈이 데이트를 즐겨왔고, 연예계 데뷔 후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시작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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