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서울로 이사가기 전 제주도에서 마지막 추석을 보냈다.
이효리는 지난 16일 늦은 밤 이상순과 반려견들을 산책시키는 사진들을 공개하며 강아솔의 ‘다 고마워지는 밤’이라는 노래를 더했다.
17일에는 송편과 전 등 명절 음식을 만들어 지인들과 함께 추석을 보내는 사진도 공개하는 등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추석을 기억했다.
한편 이효리는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2013년 9월 결혼했다. 이들은 11년간의 제주 살이를 청산하고 9월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한다는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이효리